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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에 투석혈관에 관해 류상우 원장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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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의원
댓글 0건 조회 5,028회 작성일 20-03-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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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평균 연령은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만성신부전 환자 또한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많이 증가하고 있다.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신대체요법으로 신장 이식이 가장 우수하나 공여자의 제한으로 한계가 있다. 차선책인 신대체요법으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보편화 돼 만성신부전 환자의 장기 생존이 가능하게 됐다. 이 중 혈액투석법으로 신대체요법을 시행하는 환자의 비율이 많고 더 증가하고 있다. 이는 효과적인 인공신장 기계의 발달과 안정적인 혈관접근로 확보를 통해 가능해졌다.

혈액투석의 접근로는 우리 몸에 있는 큰 혈관인 중심정맥에 투석도관을 삽입해 투석하는 방법과 투석 혈관 동정맥루 조성술의 수술을 통한 방법이 있다.

혈액투석용 중심정맥 도관은 모든 환자에 적용 가능하고 여러 부위 삽관 가능하고, 성숙 기간이 필요하지 않는 등의 장점이 있다. 그러나 혈전과 감염등의 합병증 빈도가 높으며 영구적인 중심정맥 협착의 위험성, 도관 노출의 불편성, 도관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많다.
 


따라서 혈액투석용 중심정맥 도관은 동정맥루 성숙을 기다리는 환자에서 임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투석용 동정맥루 조성술을 본인 혈관을 이용한 자가정맥 동정맥루와 본인 혈관이 이용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인조혈관 동정맥루 조성술로 나뉜다. 자가정맥 동정맥루는 인조혈관에 비해 수명이 길고 합병증 발생률이 낮아 혈액 투석을 하는 환자에게 가장 추천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자가정맥 동정맥루는 수술 후 성숙 기간이 2-3개월 필요해 인조혈관에 비해 성숙 기간이 길며 성숙이 잘 안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 수술 전 혈관 초음파와 정맥 조영 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하며 수술 후에도 성장이 잘되고 있는지 주기적인 혈관 초음파가 필요하다.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인이 있을 시는 추가적인 시술이나 수술을 시행, 교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투석은 주 3회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투석혈관을 계속 써야하므로 투석혈관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투석 경로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문제가 심각해지기전에 혈관 전문병원을 찾아 이를 교정하는 것이 투석혈관을 장기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정리=오승지 기자


<출처 - 광주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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